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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도, 소형 아파트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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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어떻게

올해 부동산 시장은 선거와 부동산 규제완화 등으로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버블 세븐(강남·서초·송파구와 목동, 분당, 평촌, 용인시) 지역의 아파트는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또 전세난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내집 마련 적기는 올 1분기 = 올해 부동산시장 흐름에 대해서는 강보합세란 의견이 대다수였으나 약보합을 점치는 견해도 적지 않았다.  

응답자 상당수는 올해 1분기를 주택 매수 타이밍으로 봤다. 올 하반기도 후보에 올랐다.  


이와 맞물려 버블 세븐 지역의 집값 하락 지속기간에 대한 예측은 올해 상반기를 꼽는 응답자와 하반기를 꼽는 응답자로 나뉘었다.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는 "부동산 경기는 올해부터 회복기에 진입, 2~3년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지난 10년간의 급등은 어렵고 물가상승률 정도의 완만한 오름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기곰 부동산칼럼니스트도 "주택보급률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무차별적으로 오르는 시대는 끝났다"면서 "차별화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유망한 부동산 투자지역으로는 세종시 등 지역별 호재지역을 꼽은 의견이 많은 가운데 강남 등 서울 도심과 수도권 역세권이라는 응답도 많았다.


한편 응답한 전문가 모두는 올해도 전세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10년간 부동산 투자전략은= 향후 10년간 어떤 부동산 투자전략을 구사해야 할까?


주관식으로 물은 이 질문에 응답자들은 '다변화된 주거문화와 인구구조 변화를 파악해 나름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볼 것'을 주문했다.


또 '언제 살지' 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살지'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조언이다.


오은석 다다재테크 대표는 "향후 10년간 부동산 투자는 '트렌드'를 잘 파악하는 것이 투자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기곰은 "수요가 많고 공급이 단기간 급격히 이뤄질 수 없는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며 "주택은 입지라는 요소가 가장 중요한 만큼 역세권의 소형 아파트가 가장 유망한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다 초고령화의 도래 등으로 현금수익, 환금성, 장기적 자본이득을 중시하는 투자패러다임이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임대형 상품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팀장은 "주택가격 하향안정세에 따른 보수적인 투자"를 권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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