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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동희 대우인터 부회장 "건실한 성장 추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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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동희 대우인터 부회장 "건실한 성장 추구하겠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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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지속적인 경영의 내실화를 다져가고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우인터내셔널은 건실한 성장추구, 재무구조 개선, 리스크 관리 강화, 신뢰 중시, 인재경영의 다섯 가지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임진년(壬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입니다. 흑룡은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길운의 동물입니다.


금년 2012년에는 모든 분들이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2011년은 우리 대우인터내셔널이 포스코 패밀리로서 함께한 첫 해였습니다.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업영역을 가진 회사가 하나의 가족이 된 한 해였습니다.


주요 가치의 공유를 통해 기업문화의 차이를 줄이고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시간이었습니다.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는 포스코 패밀리의 글로벌 선봉장으로서 시너지 창출의 가능성을 보여준 한 해였다고 평가합니다.


중부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지사 신설을 통해 자원 및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였습니다. 자원 개발 분야에서는 에너지 및 광물자원, 식량자원에 대한 그룹 차원의 전략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였으며 포스코 패밀리와 인프라·발전·건설 등 50여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철강 분야에서도 수출 확대, 투자 협력 등의 성과를 보이는 등 자원개발 및 프로젝트 사업, 트레이딩의 모든 분야에서 시너지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임직원 자원봉사 목표제 도입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미얀마 축구대표팀 감독을 파견하는 등 스포츠 분야로까지 CSR의 영역을 확대하였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금년은 유럽의 재정위기로부터 파생된 세계 경제 악화와 이란 제재의 강화, 중동 아프리카 및 북한의 정세 불안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비상경영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호황기와 달리 거래 규모가 줄어들고 비상경영으로 투자도 축소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신규 시장 개발 및 비즈니스 기회의 창출을 통해 포스코 패밀리의 도약을 이끌어가야 할 때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많은 기업들이 사업계획 수립이 어려울 정도로 금년 경기는 어둡고 예측이 힘든 상황 입니다. 마치 불빛 하나 없는 어두운 밤길을 걸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은 우리에게 위기이지만 분명 누군가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동안 수많은 역경을 이기고 변신을 꾀해 온 우리 종합상사에게는 이러한 위기적 상황이 분명히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수교도 맺어지지 않은 제3세계 국가들을 누비며 네트워크를 개척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온 우리 대우인터내셔널은 특유의 위기 극복 정신을 바탕으로 어두운 밤에도 우리 스스로가 빛이 되어 더 큰 도약을 이루어낼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대우인터내셔널이 가진 모든 가능성과 지난 역사를 통해 배우고 체득해낸 위기 극복의 정신을 바탕으로 2012년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 대우인터내셔널은 2012년 지속적인 경영의 내실화를 다져가고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건실한 성장추구, 재무구조 개선, Risk 관리 강화, 신뢰 중시, 인재경영의 다섯 가지 경영방침을 수립하였습니다.


첫 번째, 건실한 성장 추구입니다. 본사와 해외의 모든 조직은 획기적인 도약을 위한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법과 열정으로 사업을 개발해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이를 위해 영업 Pattern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분명한 우리의 역할이 있고 분명한 우리의 미래가 있고 우리가 창조하는 분명한 가치가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야 합니다.


두 번째, 재무구조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부채 비율 및 영업패턴의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시고 채권, 재고 수준 축소에 모든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Risk 관리 강화입니다. 회사의 미래를 바꾸어줄 미얀마 가스전의 최종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라며 관리와 영업 모든 조직이 책임경영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네 번째, 신뢰 중시입니다. 고객에 대한 신뢰와 직원에 대한 신뢰, 그리고 우리 회사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키워나가야 합니다. 한 번 잃으면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신뢰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재 경영입니다.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인재입니다. 회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고 이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성과 보상 체계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올 2012년에는 앞서 말씀드린 경영방침과 더불어 우리 대우인터내셔널은 경영이념과 문화, 근본 체질의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성장경영·신뢰경영·인재경영과 같이 우리 회사에 변화된 경영 여건을 반영한 핵심가치와 경영이념을 재정비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기업문화의 혁신을 통해 우리의 노력과 땀이 헛되지 않도록 혁신의 기치를 바로 세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Dynamic & Detail로 대변되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체질의 개선을 위해 전사 차원의 제도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1%인 Detail(정밀성)을 체화시켜 역동적이면서도 치밀하고 정밀한 DNA를 보유한 우리 대우인터내셔널만의 강한 체질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합시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우리의 삶의 터전인 우리 회사를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좋은 회사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 집, 내 가족을 가꾸어 간다는 마음으로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우리에게 새로운 한 해가 주어졌습니다. 새로운 목표와 새로운 다짐을 가지고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크나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처해 있는 환경이 그리 녹록치 않으며 우리가 도전해야 할 목표들도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 자신 그리고 내 동료를 믿고 우리가 하나의 마음으로 같은 꿈을 꾸며 간절한 염원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이루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Take Different Way, Make Different Day' 우리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어제와는 또 다른 오늘을 열어가야 합니다.


올 한 해 우리 대우인터내셔널의 힘찬 도약과 함께 임직원 여러분들 개개인의 성공과 가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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