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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사진에 나타난 거인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달 28일 김정일 위원장의 영결식에서 운구차가 지날 때 주위에 정렬해 있던 한 군인에 주목했다.
흥미로운 건 이 군인의 키가 주위 사람보다 갑절 이상 크다는 점. 육안으로 봐선 옆에 선 사람들보다 적어도 1m는 더 커보인다.
일부 미국 매체는 이 군인 복장을 한 남자가 북한의 농구스타 리명훈일 것이라고 추측 보도했다.
컴퓨터로 사진을 보정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단순한 실수라고 보는 누리꾼들도 있다. 뒷줄에 정렬해 있는 군인들의 발모양이 놀라울 만큼 똑같다는 게 사진 조작이라고 보는 근거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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