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김";$txt="";$size="200,280,0";$no="20120102073813809313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박근혜 대세론은 금이 갔으며, '안철수 바람'은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한나라당 탈당에 반대했으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추진 중인 도내 고교 평준화 작업에 대해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한나라당의 인적쇄신에 대해서도 부정적 시각을 보였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30일 수원시 도지사공관에서 열린 지역 주요 신문사들과의 신년 공동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세론'은 유효한가라는 질문에 "최근에 와서 대세에 금이 간 것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안철수 원장의 '바람'에 대해서는 "(지금 안 원장에 대해 열광하는)젊은이들이 (나중에)별 것 아닌 귀족이네, 우리와 출신이 다르네 하면 결국 무너진다"며 "미지의 베일에 가려진 부문이 알려지면 그 때도 지금처럼 안풍이 불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한나라당 탈당과 관련해서는 "MB 1인이 모두 책임을 지고 나머지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MB만 빠지면 물이 맑아진다고 보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내년부터 안양, 광명, 의정부 등 3개시의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는 것과 관련,"무조건 고교평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박수치는데 나는 반대한다"며 "지나고 나면 오히려 평준화가 안 된 지역이 그 것 때문에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한나라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적 청산론'에 대해서는 "(인적 청산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어디서 뭘 했었는지, 그렇게 질문을 (먼저)해봐야 한다"며 '자기반성'을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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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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