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유종필 관악구청장 "안정된 지역경제 기반 조성"

유종필 관악구청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종필 관악구청장은 1일 "2012년은 매우 중요한 한해"라면서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만들기 위한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이므로 창의적인 마인드와 그동안의 성장기반을 토대로 더욱 매진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유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비록 넉넉지 못한 재정 여건이지만 내실 있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 안정된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구민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이지 않는 미래가치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책, 주민과 소통하는 따뜻한 구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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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관악구민 여러분!

희망의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행복과 관악구의 번영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우리 구에도 많은 침수피해가 있었으나 구민 여러분과 사회 각계각층의 헌신적인 참여로 수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

저는 지난 한 해 동안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진정성 현장성 지속성을 구정운영의 바탕으로 구민중심의 열린 생활행정을 통해 지역현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왔으며 미래 성장 동력인 지식문화 사업 등 구민 여러분의 뜻과 지혜를 모아 완성한 밑그림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온 한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

우리 앞에 펼쳐질 2012년은 매우 중요한 한해입니다.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만들기 위한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이므로, 저와 1300여 관악구 공무원은 창의적인 마인드와 그동안의 성장기반을 토대로 더욱 매진해 가겠습니다.

비록 넉넉지 못한 재정 여건이지만 내실 있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여 안정된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구민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며 보이지 않는 미래가치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책, 주민과 소통하는 따뜻한 구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2012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더 큰 믿음과 지혜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건설하는데 뜻을 한데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구민 여러분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