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내년 세종시 인구 13만5000명으로 는다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7월 시청 출범 때 12만2263명, 중앙부처 내려오면 2만5700명 더 늘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인구가 10만3469명이 안돼 내년 봄 총선에서 국회의원 단독선거구 논란을 빚은 세종시가 2012년엔 최고 13만5000명까지 늘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기군 세종시실무준비단은 먼저 내년 7월 세종시 출범 때면 12만2263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9월 국무총리실이 들어오면 소속공무원 등 1만3000명의 인구유입이 생겨 내년 말까지 세종시 인구는 13만5000명까지 늘 것으로 점쳐진다.


연말까지는 중앙기관이전 등으로 1만여명이 더 는다는 계산이다. 지난 7월말 연기군 인구가 8만3988명에서 4만명 가까이 느는 것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건설사업 외 관할구역 편입 및 첫마을 아파트입주 등으로 세종시 인구는 지금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시설치특별법에 따라 행복도시 건설사업구역 외 연기군 북부지역 등이 세종시 관할구역에 들어간 데다 첫마을 1, 2단계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세종시로 오면 인구는 더 크게 불어난다.


세종시가 출범하면 세종시 인구는 자연증가분 6700명과 첫마을아파트 입주민 1만7000명, 관할구역 편입지역주민 2000여 명 등 2만5700명이 늘게 된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 관할구역이 연기군은 물론 주변지역까지 넓어지면서 인구유입은 자연스런 현상”이라며 “총리실 등 내년 이전기관공무원의 이주로 세종시 인구는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이 13만여명까지 늘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관리할 시청사 위치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구도심주민들을 중심으로 구도심과 신도심 차이를 줄이기 위해 시청사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