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이탈리아 장기 국채 입찰을 앞두고 29일(현지시간) 유로화 가치가 급락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일본 장 마감 시간인 오후 3시 기준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0.5% 하락한 100.53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닷새 연속 엔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100.36엔까지 내려가 유로화 가치는 2001년 6월 이후 최근 10년만에 엔화 대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탈리아는 이날 오후 10년물 국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85억유로(약 110억달러) 규모다.
시드니 소재 로쉬포드 캐피탈의 토마스 에이브릴 이사는 "유럽 위기는 현재진행형이고 시장에서는 위험회피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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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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