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결과 최고등급 A등급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국유재산 관리·처분 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서울시 25개 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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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는 국유재산을 위임받아 관리하고 있는 전국지방자치단체 23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0년12월부터 2011년11월 기간 동안의 국유재산 관리·처분실적에 대해 4등급(A~D)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종로구는 ‘A등급’으로 국유재산 매각대금의 귀속비율이 상향조정돼 2012년 구에서 국유재산을 매각할 경우 매각대금의 30%가 종로구 수입으로 귀속 돼 지방재정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됐다.
구는 2012년도 도시환경정비사업, 재개발사업 등이 정상화돼 국유재산 매각 시 총 4억원 이상의 세외수입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국유재산을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처분, 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구 재정 확충에도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종로구는 도로 하천 공원 등 행정재산 2587필지, 70만8000㎡와 대지 등 1079필지, 16만7000㎡ 일반재산 등 총 3666필지, 87만5000㎡ 국유재산을 관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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