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사조대림이 반죽이 따로 필요 없는 '찰호떡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사조대림 '찰호떡'은 '옛날 찰호떡'과 '녹차향 가득 찰호떡' 2종으로, 반죽하고 발효 시켜야 하는 등 프리믹스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반조리 냉동제품이다.
'옛날 찰호떡'은 국산 쌀가루(7.9%)를 사용했으며, 각종 견과류(땅콩, 해바라기씨 등)가 들어있어 더욱 고소하다.
'녹차향 가득 찰호떡'은 국산 보성 녹차(0.63%) 가루를 넣어 녹차향을 더했다. 2종 모두 냉동생지로 만들어 더욱 쫄깃하며, 냉동상태의 찰호떡 패티를 후라이팬에 약 5분간만 구우면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특히, 이 제품은 합성착색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았으며, 해썹(HACCP)인증 시설에서 제조해 비위생적인 관리와 사카린나트륨을 사용으로 문제가 됐던 길거리 대표음식 호떡을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게 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홈쿠킹 및 홈메이드 식품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반죽이 필요 없는 냉동 호떡은 사조대림 찰호떡 제품이 처음이다.
사조대림 담당PM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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