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선인명)은 28일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중소기업 경영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받는 19만여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대한상의가 제공하는 경영자문 서비스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기업의 요청에 따라 중장기 경영멘토링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자문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발굴, 대한상의와 매칭 시켜주는 노력을 펴게 된다. 양 기관은 이 외에도 중소기업의 기업신용도 및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의 밀착형 경영자문이 기업신용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경영자문단은 지난 2008년 12월 발족된 이래 현재까지 1200여회에 걸쳐 기업현장을 찾아다니며 무료자문을 실시해 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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