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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케이디씨는 텔스트라 및 브리티시텔레콤 한국지사장 출신인 이호길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89년 인하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유럽통신사인 브리티시텔레콤과 프랑스의 오렌지 비즈니스 서비스, 미국의 버라이즌 등에서 약 20년간 근무했다. 최근에는 호주 기반의 글로벌 통신기업 텔스트라 한국지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케이디씨는 최성철 BMC 소프트웨어 SI사업부 총괄상무를 신임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케이디씨의 시스템통합과 IT솔루션 부분을 총괄할 최성철 신임 전무는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연세대학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LG전자, 삼성SDS, 휴렛팩커드코리아(HP) 등을 거쳐 BMC소프트웨어 SI사업부문 총괄 상무 직을 역임했다.
케이디씨는 "다년간의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전문가가 합류해 관련 사업의 성장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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