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에너지, 서해안고속도로에 첫 화물차휴게소 건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K에너지가 서해안고속도로에 복합화물차 전용 휴게소를 건설한다.


SK에너지는 26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SK에너지 박봉균 사장, 한국도로공사 장석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와 서해안 매송복합화물차휴게시설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2014년 개장을 목표로 화성시 매송면 내 약 18만㎡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만여평 규모의 매송복합화물차휴게시설을 개발하고 SK에너지가 향후 25년 동안 운영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매송복합화물차휴게소는 서해권 물류수송의 핵심 축인 서해안고속도로에 설치되는 최초의 화물차 운전자 전용 휴게시설로 인천항과 부산항, 광양항 등 물류 운송중심지에 위치한 화물차 전용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와 함께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들의 전용 휴식공간인 건강증진센터, 수면실, 샤워실을 비롯해 일반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페, 패션아웃렛 등을 갖춰 국내 최초로 화물휴게소와 일반휴게소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휴게서비스를 제공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기존 화물차 전용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이 균형을 이룬 복합휴게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