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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SM, JYJ 활동 방해했나?"..조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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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SM엔터테인먼트의 JYJ 활동방해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날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법률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불공정거래는 2~3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아직 조사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그동안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에서 나온 멤버들이 만든 JYJ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앞서 박유천과 김준수, 김재중 등 동방신기 멤버 3명은 2009년 7월 동방신기에서 탈퇴하면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에 대한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JYJ로 데뷔했다. 그러나 TV 가요프로그램에 한 차례도 출연하지 못해 SM의 활동 방해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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