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원전자, 제일윈텍 등 9개 중소기업에 고용우수기업 인증패…지원금, 세무조사 유예 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케이원전자, 제일윈텍, 비치로셀, 미코씨엔씨 등 충남에 있는 9개 업체가 고용창출우수기업으로 뽑혔다.
충남도는 22일 최근 1년간 도내 기업의 고용변동 현황을 조사분석해 ‘2011년도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뽑았다.
선정된 기업은 ▲케이원전자 ▲제일윈텍 ▲비치로셀 ▲미코씨엔씨 ▲아름다운화장품 ▲삼동산업 ▲백제식품 ▲대성산업 ▲대우볼트 등 9곳이다.
이들 기업이 지난 1년간 새로 뽑은 정규직 인원은 239명이다. 정규직 전환 44명, 청년 인턴 9명으로 모두 292명의 직접고용효과를 얻았다. 또 6개월 안에 179명을 더 뽑는다.
고용창출우수기업은 충남도 안에서 2년 이상 공장을 정상가동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뽑혔다. 지난해보다 고용증가인원이 10명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율이 10%를 넘는 업체로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충남도 심사 등을 거쳤다.
이들 기업들은 ▲인증패와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1500만원 ▲세무조사 3년 유예 ▲해외 마케팅사업 지원 ▲수출 판로개척 지원 ▲충남경제진흥원 전자공인인증서 발급수수료 할인 ▲충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신청 때 보증보험료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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