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사고 후 의식을 잃은 택시기사를 응급처치로 살려 화제를 모은 주인공은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전임의 김도형 씨로 확인됐다.
김 씨는 21일 오전 6시 58분 자신이 승객으로 타고 있던 택시가 서울 서강대교를 통과하다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택시기사 김 모 씨(67)가 의식을 잃자 기사를 밖으로 꺼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택시기사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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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씨는 "위기 상황에서 평소 익혀놓았던 심폐소생술이 운전자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운전자분이 건강하게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서울대병원 측이 전했다.
전임의란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후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대학병원에 남아 세부 전문과정을 배우는 의사를 말한다. 김도형 씨는 현재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 전임의로 파견 근무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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