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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에드워드 권’요리 맛보며 새해 계획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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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하기 좋은장소④ 한남동 ‘더 믹스드 원’

“셰프 ‘에드워드 권’요리 맛보며 새해 계획 프레젠테이션” [사진:이코노믹리뷰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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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사랑과 행복을 안겨준 연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을 때, 회사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준 파트너들과 내년을 기약하고 싶을 때,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는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가 있다. 칼바람이 뺨을 아리게 하는 추위에도 마음만은 따뜻할 수 있는 이유, 이들과 함께이기 때문은 아닐까.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고품격 요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선 ‘더 믹스드 원(The Mixed One)’을 소개한다.

벌써 12월의 끝자락이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마무리 하느라 매일 동분서주하고 있는 가운데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로운 시간은 정말 달콤하다. 어디서 그리고 어떤 사람들과 이 달콤함을 공유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장소가 있다.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이 지난 10월 한남동 대사관 거리에 오픈한 핫 플레이스 ‘더 믹스드 원’이다.


“셰프 ‘에드워드 권’요리 맛보며 새해 계획 프레젠테이션” [사진:이코노믹리뷰 이미화 기자]

복층으로 구성된 ‘더 믹스드 원’의 1층은 주방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오픈된 공간으로 블랙&화이트&레드의 조화가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음식을 먹으면서 셰프가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조리 시에 나오는 연기를 잡기 위한 환기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돼 걱정할 필요는 없다.


8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인 ‘셰프 테이블(Chef Table)’도 마련돼 있다. 셰프가 직접 모든 음식을 서브하고 설명하는 곳으로, 조찬 모임이나 기업체 미팅에 적합하다. 셰프 테이블 음식코스 메뉴는 매번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그야말로 ‘복불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같은 공간이지만 2층은 전혀 다른 느낌이다.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은 경쾌한 현대적 감각의 알록달록한 의자와 깔끔한 화이트 테이블의 조화가 돋보인다. 세련된 느낌의 바에서는 각종 칵테일, 와인, 커피가 준비돼 있고, 웨이팅 공간에는 에드워드 권의 소장품이 진열돼 있어 고객의 기다림에 대한 레스토랑의 배려를 엿볼 수 있다. 2층에서는 화면을 통해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빔프로젝트가 있어 프레젠테이션을 필요로 하는 회사 단체 모임도 가능하다.


“셰프 ‘에드워드 권’요리 맛보며 새해 계획 프레젠테이션” 참치피자.[사진:이코노믹리뷰 이미화 기자]

‘더 믹스드 원’을 찾았다면 반드시 맛봐야할 메뉴로 ‘참치피자’를 꼽지 않을 수 없다. ‘참치 피자’는 밀 또띠아를 오븐에 구워 참치 슬라이스를 얹고 여기에 신선한 생야채를 토핑으로 얹어 만든다. 그 위에 단맛이 강한 새끼오이로 만든 피클을 마요네즈와 함께 갈아서 만든 소스, 양식적인 맛을 잡고 새콤한 맛을 더할 초고추장이 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토핑 된 파마산 치즈는 담백함을 더해준다. 또띠아의 바삭함, 참치 슬라이스의 부드러움, 생야채의 신선함과 동서양의 조화가 일품인 소스가 피자의 색다른 매력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셰프 ‘에드워드 권’요리 맛보며 새해 계획 프레젠테이션” 갈비찜.[사진:이코노믹리뷰 이미화 기자]

에드워드 권의 스타일이 물어나는 ‘갈비찜과 후추 간장 글레이즈’도 인기다. 이 메뉴는 일반적인 갈비찜과는 다른 식감을 위해 전분 가루로 바삭함을 가미했다. 이는 물컹한 느낌을 싫어하는 외국인들의 기호를 고려한 것이다.


여기에 밤, 당근, 양파, 표고버섯, 은행 등 한식적인 재료와 브로콜리, 튀긴 연근, 튀긴 마늘. 베이비 채소 등 양식적 느낌의 조화가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갈비찜이 서빙됐을 땐, 지인들과의 수다는 잠시 미뤄두고 요리부터 먹는 게 좋겠다. 요리가 식고 나니 전분의 바삭함이 눅눅해지는 것은 물론 갈비의 비린내가 나 식감을 떨어트린다.


‘거위 간(Foie Gras)과 된장 벨루테 그리고 사과’도 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요리다. 구운 거위 간과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된장을 함께 믹스한 음식으로 다진 사과와 단맛을 내기 위해 볶은 양파를 빵 위에 토핑 한 것이 곁들여져 담백함을 더해준다. 수프 위에 우유 휘핑과 베이비채소 데코레이션으로 시각적인 면에서도 만족감을 준다. 거위 간 특유의 비릿한 맛을 된장 소스가 잡아줘 비위가 약한 사람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재탄생했다.


“셰프 ‘에드워드 권’요리 맛보며 새해 계획 프레젠테이션” 오리간-된장 벨루테.[사진:이코노믹리뷰 이미화 기자]

‘더 믹스드 원’에서 디저트를 먹지 않는다면 경주에서 1등으로 달렸지만 결승점에는 골인하지 못한 격이나 마찬가지다. 제과·제빵 전문 셰프가 따로 있는 레스토랑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구운 파인애플이 어우러진 밀푀유’는 생 파인애플을 잘게 자른 것과 파인애플을 졸여서 카라멜라이즈 한 것, 크림과 함께 버터와 설탕으로 만든 파이의 켜가 여러 겹을 이루는 밀푀유가 깔끔한 조화를 이룬다.


바삭한 밀푀유를 파인애플, 크림과 곁들여먹으면 달콤함으로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만끽하는 여유, 요리가 주는 식감이 달콤함으로 무장되는 순간이다. 꼭 요리가 아니더라도 브라우니, 티라미수, 매콤한 초콜릿 무스 등의 디저트와 커피를 곁들인 수다 시간도 괜찮을 듯싶다. 디저트 가격은 1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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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에드워드 권’요리 맛보며 새해 계획 프레젠테이션” 밀푀유.[사진:이코노믹리뷰 이미화 기자]

요리는 고품격이지만 보다 많은 대중들이 접할 수 있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더 믹스드 원’, 캘리포니아 멀티 퀴진(California Multi Cuisine)을 콘셉트로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또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시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에 적합하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랐지만 연말 모임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지인들과의 만남이 어쩌면 세계 각국의 문화가 하나의 요리로 재탄생하는 ‘더 믹스드 원’과 닮은 듯하다.


추천메뉴 참치피자 1만5000원, 에드워드 권 스타일의 갈비찜과 후추 간장 글레이즈 2만9500원, 오리 간과 된장 벨루테 그리고 사과 1만3000원
위치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1-90. 한남 오거리에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근처 위치
문의 02) 749-1423


이코노믹 리뷰 이효정 기자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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