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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케이맥, 영동제약과 분자진단기기 공급계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케이맥은 영동제약과 분자진단 자동화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케이맥에서 검체의 분주부터 최종 결과 도출까지 완전히 자동화 된 기기를 개발해 영동제약에 공급하는 것이다.

2012년 말까지 임상용 장비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 본격적으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는 2015년까지 약 42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영동제약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환 케이맥 부사장은 "자동화기기 외에도 시장에서 요구되는 검사기기를 개발 중"이라며 "케이맥에서 제2의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는 바이오, 의료진단 사업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남 영동제약 부사장 역시 "영동제약의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케이맥과 협력해 분자진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동제약은 지난 1966년 설립된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현재 소변검사(urine검사) 분야 국내 시장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분자진단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케이맥은 지난 10월 코스닥에 상장해 바이오, 의료진단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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