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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M메트로웨딩&뷔페(대표 이동수)는 21일 다문화와 저소득 주민 무료 결혼식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M메트로웨딩&뷔페는 내년에 성북구가 추천하는 주민 20쌍에게 각각 드레스와 사진 등 웨딩상품 일체와 하객 100명에 대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월 2회씩 저소득층 주민 30가구에 무료 중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해 웨딩상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하객 식사비용도 할인해 주기로 했다.
성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나눔 정신이 계속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가정복지과(☎920-349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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