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우제창 민주통합당 의원(경기 용인 48)도 21일 "내년 총·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했다.
재선의 우제창 의원은 이날 오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대 혁명을 통해 화학적 세대교체 교체를 이끌겠다"면서 "잊혀진 사람들의 권리를 대변하기 위한 정당을 건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우제창 의원은 "세금을 꼬박꼬박 내지만 중소기업, 근로자, 자영업자, 청년세대는 정부로부터 철저히 잊혀진 사람들의 분노를 받아들이는 정책 정당을 건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 의원은 "내년 총·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사회의 '잊혀진 사람들'을 대변하고 이들을 위해 정책을 바꿔야한다"이라면서 "이들을 대변하지 못하면 국민들은 우리에게 다시 파산선고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대혁명을 통해 정치 교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넘어서는 시대교체 ▲노동과 세대를 책임지는 정책 정당 ▲책임있는 시장경제로의 전환 등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우 의원의 멘토단 단장은 전 청와대 경제 수석인 김종인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석좌교수가 맡았다. 멘토단에는 이영선 한림대 총장, 이계안 전 국회의원,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홍종학 경원대 경제학과 교수, 박명림 연세대 교수가 참여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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