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는 오는 23일까지 서울대학교 소재 자사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제6회 '디자인 제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내부 및 협력업체 디자이너,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약 6개월에 걸쳐 준비하는 프로젝트로 내년도 출시 예정 제품들을 선보여 생활환경가전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디자인 제안전에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음식물처리기 등 기존 환경가전 사업군과 신규 발굴 상품군 등 총 34개 제품이 소개된다. 특히 작은 주전자 모양의 포터블 온정수기와 초소형 냉온정수기, 시각장애인용 정수기, 이온 공기청정기, 슬림 스타일러 등 고객 편의 중심의 실용성 있는 제품들이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최헌정 웅진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올해 디자인 제안전에서는 혁신적인 기술과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향후 2~3년 내 실용화가 가능한 선행 디자인을 제안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고 제품에서 서비스 전반에 걸쳐 고객 편의 기반의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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