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완구 박람회’를 열고 주요 완구 제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21일 롯데마트는 18개 토이저러스 매장과 롯데마트 모든 점포의 완구 매장에서 ‘대한민국 완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로보카폴리’, ‘타요’, ‘뽀로로’등 인기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롯데마트 단독기획 상품 등 400여개 가량의 인기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토마스 저금놀이’를 7400원에, ‘로보카폴리 변신 로봇(4종)’을 각 1만3500원에 준비했다. 또 ‘뽀로로 종합 미니카 세트’(2만7800원), ‘뽀로로 아기냉장고’(4만2800원), ‘코코몽 꼬마 요리사’(1만9800원)에 내놓았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단독기획 상품도 작년보다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패스트레인 뉴 카트레일러’를 3만9000원에 공급하고, ‘실바니안패밀리 기획패키지 7종 세트’와 ‘시티센트럴 기차테이블’을 각각 9만9800원, 19만8000원에 판매한다.
또 22일부터 25일까지 날짜별 특가 할인 행사도 함께 펼친다. 22일에는 교육목재 완구인 ‘멜리사앤더그’, 건설중장비 완구인 ‘CAT’의 70여개 품목을, 23일에는 봉제인형인 ‘콩지래빗’ 11개 품목을, 24일에는 ‘로보카폴리 다이캐스팅(8종)’을, 25일에는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인 ‘피셔프라이스’의 90여개 품목을 20~30% 가량 싸게 판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31일까지 김포공항점에서 ‘바비 인형’의 시대별 국가별 모델을 전시하고, 구로점에서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 ‘미미’의 직업별 모델 전시도 이뤄진다.
성광희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부문장은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물은 역시 완구”라며 “국내 최대 장난감 전문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완구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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