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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호주 전훈 마치고 귀국 "몸 상태 70% 이상" 자신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이 1차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귀국했다.


박태환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회견에서 "몸 컨디션이 예상 밖으로 빨리 올라왔다. 몸 상태가 70% 이상까지 만들어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태환은 지난 7월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후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하다가 지난 10월부터 호주에서 1차 전지훈련을 치렀다.


박태환은 호주 훈련 도중 지난 10~16일 브리즈번에서 열린 호주 지역대회 맥도날드 QLD 챔피언십에 출전해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우승했다.

박태환은 "돌핀킥과 스타트 부분을 강하게 훈련했고 내년 1월 시작하는 2차 훈련 때도 지속적으로 그 부분을 이어나갈 것이다. 지금도 세계선수권대회 때보다 많이 좋아져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2연패에 도전한다. 더불어 자유형 200m에도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박태환은 런던올림픽에 대한 질문에 "세계 기록을 한 번도 깨보지 못했기 때문에 신기록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며 "200m 출전도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태환은 내년 1월4일 2차 호주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출국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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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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