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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 종합소재업체로 변신 중..'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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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20일 포스코엠텍의 종합소재업체로서의 변신이 구체화 과정에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엠텍이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알루미늄 탈산제 사업에 진출하기로 이사회에서 사업계획을 결의했다"면서 "포스코 패밀리 안에서 종합소재업체로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는 현재 포장작업과 철강부원료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원 재생사업도 같이하고 있다"면서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 있는데 오는 2013년에 연산 300만t 규모의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며, 2016년 600만t까지 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포스코엠텍의 인도네시아 합작 공장 매출도 이 계획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실적은 2013년에는 약 450억 원 정도 포스코엠텍의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관련 실적은 향후 8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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