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는 국토해양부 주관 '2011년 대중교통시책 평가' 결과 전국 시·도 중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20일 코엑스에서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이용 시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는 '대중교통수단 및 시설 확충’과 ‘대중교통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부문 정책을 높이 평가받았다. 2007년 평가가 도입된 이래 서울시는 3회 연속 특별시·광역시 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4년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다각적인 노력으로 인프라와 서비스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온 결과 시민 만족도가 향상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왔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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