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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전정우 삼성운용 CIO "당분간 관망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전정우 삼성자산운용 CIO는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당분간 북한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충격이 있을 순 있지만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CIO는 "과거 북한 관련 사건을 보면 대부분 국내 증시에 추세적인 영향을 준 사례는 별로 없었다"며 "향후 북한의 후계 구도 안정 등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시적인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뇌졸중 등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악화는 이미 전해진 데다 후계 구도에 대한 준비 등이 이뤄졌을 것"이라며 "권력자 후계 구도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지만 충격은 크게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북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졌고 후계체제 안정여부 등에 대한 변수가 있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투신권 움직임에 대해서는 "연말 추가 매수여력이 많지 않아 추가적인 매수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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