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는 10일 디지털 마케팅 체험 활동 프로그램인 ‘구글 브레인’ 2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처음 시작된 구글 브레인은 대학생들이 구글 제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학업 과 업무 능력 향상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구글 브레인 2기는 창의력 평가 퀴즈와 서류, 면접 전형으로 선발됐으며 선발된 대학생 50명은 향후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모바일로 일상 생활과 학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도출, 다른 대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구글측은 '디지털 아카데미'를 새롭게 개설해 SNS를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모든 팀별 미션의 진행 과정과 결과물은 각 팀별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되며 구글 브레인 공식 블로그 (http://gbrainglobalmarketer.blogspot. com/)와 구글플러스 구글 브레인 공식 페이지 (https://plus.google.com/106178390049 897975382/posts)에서도 볼 수 있다.
구글 브레인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대학생 대상 잡지 '캠퍼스 잡앤조이'가 20대 취업준비생 22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대학생 대외 활동 랭킹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구글코리아 마케팅 팀 정혜인 부장은 "모바일 검색을 활용해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고안해내고, 마케팅 실무 교육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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