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나꼼수' 정봉주 정치생명, 22일에 판가름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최근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린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정치 생명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지가 오는 22일에 가려진다.


19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2일 오전 10시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의원 사건의 상고심 선고를 할 예정이다. 2008년 12월 징역 1년 실형에 해당하는 항소심 선고가 내려진 뒤 꼬박 3년 만이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정 전 의원은 2008년 6월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 받았으며, 6개월 뒤 있었던 항소심 선고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 받았다.


상고심 선고에서 이 형이 확정되면 정 전 의원은 구속 수감되며, 앞으로 10년 동안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 출마를 할 수 없게 된다. 정 전 의원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려 지난 16일 서울 노원갑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정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22일 BBK 재판 일자가 잡혔는데, 최악의 경우엔 1년 간 감옥에 갈지도 모른다'는 글을 올렸다.




정준영 기자 foxfu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