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용대 전 기상청장 별세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박용대 전 기상청장 별세
AD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기상청 초대 청장으로 기상선진화 시대를 열었던 박용대 전 청장이 지난 17일 밤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90년 12월 27일 초대 기상청장으로 임명된 박 전 청장은 2년 2개월의 재임기간 중 여러가지 개혁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기상업무 선진화에 기여했다.

박 전 청장은 주 2회 발표하던 주간예보를 매일 발표하기 시작했고, 1991년에 수치예보과를 신설해 위험기상 예측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아시아 지역 모델과 극동아시아 모델, 국지예보 모델 등 지역예보 모델 시스템을 구축해 기상재해 대응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주례 여사와 장남 박덕규(현 목원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차남 박성규(현 SK텔레콤 전송망운용팀장), 삼남 박인규(현 수원 삼성치과원장)를 두었다.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17호실(02-3410-6917)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7시, 장지는 용인시 서울공원이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