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토요일인 17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10.6도까지 떨어졌다. 이는 올해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이다.
다른 지역도 철원 -15.8도, 문산 -14.8도, 동두천 -13.8도, 춘천 -13.2도, 수원 -11.0도, 대구 -6.1도, 인천 -8.8도, 부산 -5.4도 등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17일 낮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일요일인 18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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