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대 확산 및 실천 통해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임원진 직무청렴계약제, 청렴 파트너십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이 정도(正道)경영으로 임·직원들의 청렴을 강화한다.
정대종 코레일유통 사장은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파트너사와 임·직원들에게 청렴서한을 보내고 임직원들의 청렴도 인식을 높이면서 정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한 발송은 취임 초부터 정도경영을 최우선핵심가치로 내세운 정 사장의 경영목표를 대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잘못된 관행과 전통은 버리고 직원들 평가에 가장 큰 기준으로 청렴도를 강조, 직원 모두가 정도경영의 중요성을 알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파트너사와 파트너십을 든든히 하기위해 청렴을 중요 항목으로 삼고 맑고 깨끗한 파트너십으로 동반성장을 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뜻이 있다.
코레일유통은 정도경영 실천방안으로 ▲부패방지시스템 마련 ▲청렴모니터링을 통한 부패 취약요인 개선 ▲고객만남 수칙 ▲전산시스템을 통한 법인카드 사용 상시 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부패 막기에 나섰다. 이밖에도 임원진의 직무청렴계약제로 임원들의 청렴에 대한 솔선수범을 이끌고 있다.
정대종 코레일유통 사장은 “원칙과 상식을 존중하고 맡은 임무를 정직하게, 적법하게 하는 게 정도경영의 기본”이라며 “꾸준한 경영혁신과 공공기관으로서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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