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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액티브 재킷에서 발암물질 검출(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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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코오롱의 액티브 재킷 내피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웃도어 9개 브랜드의 12개 제품에 대해 품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아웃도어의 가격·품질 정보를 발표했다.

이 중 아웃도어 재킷의 안전성(KC) 품질 검사 결과 포르말린, pH, 아릴아민(아조염료)를 대상으로 안전·품질 기준(KC)에 의해 평가한 결과, 코오롱 액티브 재킷 내피에서 아릴아민(아조염료)이 기준치를 초과돼 이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와 판매업체를 통해 리콜을 요청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11년 12월 초 제조사인 코오롱과 해당 제품을 판매한 홈쇼핑에 공개 리콜을 요청했고, 제조사와 홈쇼핑측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리콜하기로 약속한 바 이에 따라 리콜 조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성 검사결과 포르말린은 검사대상 12개 제품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pH는 기준(4.0~9.0) 이내로 나타났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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