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미국의 3·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3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전 분기(1247억달러)에 비해 11.6% 감소한 110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최저치다. 이로써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경상적자 비율은 2.9%로 전 분기(3.3%)에 줄었다.
부문별로는 상품수지 적자가 1818억달러로 4.6% 줄었으며 서비스수지 흑자는 4.1% 늘어난 462억달러로 집계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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