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진흥기업이 모그룹 효성으로부터 차입한 자금을 출자전환하는 방식으로 회생에 나설 것이라는 언론보도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진흥기업은 전일대비 29원(14.87%) 상승한 224원에 거래 중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흥기업의 기업개선작업을 맡고 있는 공동채권단 관계자는 "효성이 진흥기업에 빌려준 900억원의 대여금을 출자전환해 진흥기업의 부채를 갚고 자본금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흥기업 회생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진흥기업에 사실을 확인하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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