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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똥파리>로 강렬하게 등장한 뒤 영화 <창피해>, <돼지의 왕>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꽃비 인터뷰.
“연기할 때 순간에 몰입하는 편이다. 분석한 것을 다시 연기하는 게 아니라 느껴지는 걸 바로 연기한다. 우리의 신진대사가 모두 수의근이 아니듯이 신체기관이 움직이는 것을 머릿속으로 계산해서 움직이지 않잖나. 연기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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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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