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올레TV 시청자들의 권익 보호와 불만해소를 위한 ‘올레TV 시청자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청자협의회 위원으로는 윤석민 서울대 교수, 문재완 한국외대 교수, 신종원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국장 등 시청자를 대변할 주요 학계 및 시민단체 실무진과 손금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이영렬 KT 올레TV 본부장이 참여한다.
시청자협의회는 ▲콘텐츠 사업자 선정과 장르별 편성의 적정성 평가 ▲자율심의위원회의 내용심의 적정성 평가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의견 제시 ▲방송 발전을 위한 이행 노력 평가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영렬 올레TV본부장은 "시청자협의회를 통해 올레TV 서비스의 현재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사전에 수렴해 반영할 것"이라며 "이용자 불만사항을 해소하여 IPTV서비스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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