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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동남아서 홈랜드 시큐리티(HLS) 페어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사장 오영호)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이하 KODITS)는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전자부품연구원(이하 KETI)과 함께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해외교역상담회인 홈랜드 시큐리티 페어(Homeland Security Fair)를 개최한다.


13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국내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의 현황 및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홈랜드 시큐리티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 소개됐다.

또한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에스원, 이피아테크, 아이에스티, 솔텍, 파인트론, 하이디어솔루션즈의 국내업체 8개사가 참가하여 우수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으며 B2B, B2G 교역상담회를 통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홈랜드 시큐리티(Homeland Security)는 미국의 9.11 테러 이후, 미국의 홈랜드 시큐리티법 제정에 따라 정립된 개념으로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는 위협에 대한 국토 보호를 의미하며, 원전, 공항, 항만 등의 국가 중요시설 및 기간 네트워크, 해안선, 국경선 등에 대한 보안을 포괄한다.

IT 융ㆍ복합산업인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740억 달러 규모에서 2016년 96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선발주자인 미국, 프랑스 등의 시장점유율이 90% 이상에 달하고 있어, 국내 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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