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유진테크가 삼성전자, 하이닉스 투자확대의 최대 수혜주라고 꼽으면서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찬 애널리스트는 "삼성선자가 내년 비메모리에 8조원을, 하이닉스도 낸드플래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에 따라 유진테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진테크의 장비는 비메모리와 메모리에 모두 적용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양사에 모두 채용된다"면서 "양사의 투자확대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업체는 국내 전공정 장비업체 중 유진테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6.7% 급증한 47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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