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영화 <오싹한 연애>가 누적관객 수 139만 8,50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현재까지 <오싹한 연애>는 전국 755개 상영관에서 68만 1,303명을 불러 모았다. 지난 1일 개봉한 <오싹한 연애>는 평범하지 않은 성격의 여자 여리(손예진)와 연약한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와의 살벌한 연애 이야기를 담았다.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와 <브레이킹 던 Part 1>은 <오싹한 연애>의 뒤를 이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7일 개봉한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44만 7,798명, 지난달 30일 개봉한 <브레이킹 던 Part 1>은 29만 1,773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는 12만 9,927명을 불러 모아 4위에 올랐고 엄태웅, 주원 주연의 <특수본>은 5위에 오르며 누적관객 수 104만 3,548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 누적관객 수 500만을 돌파한 <완득이>는 같은 기간 11만 4,098명을 동원해 6위에 올랐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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