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서울 노원병)이 내년 4월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
홍 의원은 11일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홍 의원은 그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과정에서 여야간 합의처르를 촉구하면서 물리적 충동시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지난달 22일 한나라당의 비준안 표결 강행 당시 본회의에 불참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의원은 원희룡, 김형오 등 세명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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