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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소비심리개선·유럽 협약에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소비심리개선과 유럽 기대감에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07달러 상승한 99.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지난 11월29일 이후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1월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55센트 증가한 108.6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소폭 상승해 2월 인도분이 전날 종가보다 3.40달러(0.2%) 오른 온스당 171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레디션에너지사의 진 맥길리언 애널리스트는 "소비심리개선지표가 미국 경제의 또다른 긍정적인 신호"라며 "유럽 정상들의 위기를 해결하려는 자세 또한 동요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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