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 영등포역 방향 출입구가 추가 설치된다.
7일 서울시의회 최웅식(민주당) 의원은 “오는 20일 신도림역 지상역사에 영등포 방향 출입구를 설치하는 공사의 계약이 이뤄진다”며 “계약이 체결되면 내년 1월부터 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출입구 신설 시 신도림역 주변의 공원 조성 계획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구로구와 영등포구 방향의 출입구를 Y자형으로 통합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다”며 “출입구 신설로 하루 5만명에 달하는 신도림 역사의 혼잡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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