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 수장이 맞바뀌었다.
삼성그룹은 7일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증권 박준현 대표이사를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에, 김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으로 이동하는 김석 사장은 2009년 12월에 취임한 후 삼성자산운용을 국내 운용업계 1위로 도약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자산운용으로 이동하는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2008년 취임했으며, 취임 후 꾸준한 실적을 올려왔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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