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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이재은이 다소 황당했던 방송정지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이재은은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2001년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황당한 사연으로 출연 금지를 당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재은은 "의상때문이었다"라며 "당시 배꼽은 가려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배꼽은 가렸는데 살색 의상이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이재은은 "노래하던 도중 재킷을 벗었는데 살색 옷이 나오자 스태프들 얼굴이 사색이 되며 카메라를 확 돌려버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즉 이재은 나름으로는 제재 범위를 넘지 않으면서 섹시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입었던 올인원 살색수트가 방송정지 사유가 됐던 것.
한편 이재은의 방송정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작 그 정도 가지고" "당시는 좀 엄격했던 것 같아요" "황당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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