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병엽 사퇴 왜? "건강상 문제"…후임은? "채권단서 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0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박병엽 팬택 부회장은 6일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의를 표명했다.


박 부회장은 "회사가 어려워진 뒤 워크아웃을 시작한 지난 5년간 하루도 휴일 없이 일해왔다"면서 "개인적으로 많이 피로하고 체력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사의를 표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의 후임은 채권단에 일임키로 했다. 12월 31일자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채권단이 박 부회장을 대신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부회장은 "이미 팬택은 CEO 부재시에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상경영체제와 관련한 훈련을 계속 해왔다"면서 "채권단과 주주총회, 이사회 등을 통해 후임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