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보육정보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구위탁업체인 ‘노원구 보육정보센터(센터장 김승옥)’가 보건복지부 보육정책지원 공통사업실적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센터는 이번심사에서 표준보육과정 교육과 어린이집 건강.영양.안전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공통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조력전문가 양성 교육 등 전국 보육정보센터 실무 공통교육의 참여 실적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09년12월31일까지 개소해 운영중인 센터 중 정규직원수가 시도는 5명, 시군구는 4명 이상인 44개소 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내용은 표준보육과정 교육사업(기본교육)과 어린이집 건강·영양·안전과 아동학대예방교육진행 실적 등 공통사업 진행 실적이다.
이와 함께 전국보육정보센터 직원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공통교육참여 실적도 포함됐다.
구는 2008년 7월부터 한국복음주의학원(한국성서대학교)에 센터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제공 및 상담, 보육시설종사자 교육, 효율적인 관리 컨설팅 등 보육시설 운영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보육정보센터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홈페이지의 DB를 통한 육아 보육정보제공 ▲영유아전문상담, 부모상담 등▲어린이집의 원장, 교사,부모 교육 등 ▲평가인증 지표교육, 우수보육시설 참과등 평가인증 조력▲자녀양육관련 콘텐츠 제공, 전문자료열람 및 대여▲놀이아띠운영(장난감 대여소)▲장애아순회지원사업 과 아이돌보미 사업 지원 등이다.
한편 노원구 보육정보센터는 이번 우수센터 선정에 따라 8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1년 전국보육정보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구는 보육행정 전달체계의 사각지대 해소와 일선 보육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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