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미래에셋증권은 MBN의 종편 전환, 새로운 보도채널 뉴스Y의 출범으로 YTN의 경쟁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평했다.
6일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YTN에 대해 "MBN등 종편채널 출범에 따라 광고수익 감소가 우려되지만 보도채널의 특성상 타 채널 대비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MBN의 보도채널반납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MBN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 개국한 뉴스Y가 하루 4~5시간 방송에 그치고 있어 YTN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된다는 설명이다.
내년에는 20%의 광고단가 인상 가능성도 높다는 점도 성장성에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YTN의 올해 영업이익이 193억원으로 전년대비 61%나 급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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