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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디도스 공격, 국민 납득할 수 있게 처리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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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6일 같은 당 최구식 의원 수행비서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공격 파문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사건으로 처리가 되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KBS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비록 국회의원 운전비서가 연루된 사건이지만 경찰에서는 더욱 엄중히 조사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연루자를 엄벌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문제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니까 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인데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 수사기관의 요구가 있을 때에는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당 쇄신과 관련 "현재 당 지도부가 쇄신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며 "대표인 나부터 솔선수범하고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해 당을 쇄신하고 혁신하는데 선봉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 눈높이 정당'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쓴소리, 아픈 소리에 더 많이 귀를 기울이면서 재창당 수준의 새로운 당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예산 문제와 관련, 홍 대표는 "3조원 가량의 민생ㆍ복지 재원을 추가 확보해 서민과 중산층 복지, 일자리 창출 등에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아울러 연간 8800만원을 버는 사람과 100억원, 1000억원을 버는 사람이 똑같은 세율을 적용받는 것은 문제로 충분한 검토를 거쳐 바람직한 세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나라당 대표 홍준표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가 찬반 논란 속에서 국회 비준이 되고 그 다음 대통령이 서명까지 했습니다. 이제는 한미 FTA 보완대책에 집중을 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무역대국입니다.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맞았습니다. 무역의 과실이 전 국민에게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우리는 그 노력을 해야 할 때입니다. 이제 한미FTA를 둘러싼 찬반논란은 종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미 FTA문제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니까 이제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사건이 터져서 현재 경찰에서 수사중입니다. 비록 한나라당 국회의원 운전 비서가 연루된 사건입니다만 경찰에서는 더욱 엄중히 조사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연루자를 엄벌해줄 것을 거듭 촉구를 합니다.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서 수사기관의 요구가 있을 때에는 저희들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사건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사건으로 처리가 되도록 기대합니다.


새해 예산안이 법정 기한 내에 처리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국회가 2003년 이후 9년 연속 헌법을 '위반'하는 오명을 남기게 돼, 여당 대표로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제(5일)부터 한나라당은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감액·증액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를 열고 증액심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더 이상 새해 예산안 처리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서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민생·복지’ 예산안이 하루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나라당은 수정예산에 준할 정도로, 내년도 예산에 ‘민생·복지’ 예산을 대폭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해서 3조원 가량 재원을 추가 확보하여 서민, 중산층 복지, 일자리 창출 등에 지원할 방침입니다.


특히 보육, 비정규직 차별해소,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청년창업 지원 등 민생 예산을 조금 더 확대할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얼마 전 대통령을 만나, 한나라당이 요구하는 서민예산 증액 부분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한 일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당정청회의를 열어서 이 문제를 매듭짓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민생복지 예산안에는 한나라당이 추구하는 '참보수'의 가치가 녹아 있습니다. 가진 자에게는 자유를 주되 사회적 책임을 묻고, 가지지 못한 자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게 참보수 세상이라고 봅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양보하는 보수가 참보수라고 저는 봅니다.


반면 보수가 탐욕만 갖고 자기 것을 양보하지 않으면 탐욕주의 세상이 됩니다. 해방 이후 지배세력임을 자임한 한국의 보수들은 대부분 탐욕적이고 부패하고 이기적이라고 낙인 찍혀 있습니다. 나쁜 보수라 불리는 보수는 이제라도 자기 것을 양보하라는 것을 자기 것을 빼앗긴다고 잘못 생각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이번에 '민생·복지' 예산은 가진 자가 스스로 자기 것을 양보하는 세상을 만들고, 나아가 자본주의를 더욱 건강하고 공정사회의 기틀을 만드는 예산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소득세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현행 세금체제는 최고세율 구간을 8800만원으로 규정을 했는데 지금까지 그 규정이 그대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최고세율 적용 대상자가 만명이었는데 지금은 28만명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연간 8800만원을 버는 사람과 100억 1000억원을 버는 사람이 똑같은 세율을 적용받는 것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충분한 검토와 토론을 거쳐서 바람직한 세제를 한나라당이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국회는 18대 국회 4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정기국회입니다.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는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주당이 의회주의로 돌아와 새해 예산안 심사에 적극 동참할 것을 거듭 거듭 요청드립니다.


지금 한나라당은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한나라당은 쇄신 연찬회를 열어, 당 쇄신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고, 현재 당 지도부가 당 쇄신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당 대표인 저 먼저, 솔선수범하고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해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하는 선봉에 설 것입니다. 당이 처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한나라당이 '국민 눈높이 정당’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정한 쇄신의 목소리는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진정성에 있다고 봅니다. 특히 쓴 소리, 아픈 소리에 더 많이 귀를 기울이면서 당을 재창당 수준의 새로운 당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갑작스럽게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된 분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모두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분들, 힘든 분들,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를 기대하고 훈훈한 연말 연시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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