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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신임 외통위원장으로 김충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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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한나라당은 5일 의원총회에서 김충환 의원(57. 재선)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김 의원은 한나라당 외통위원장직에 단독 입후보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김 의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통과 이후 자진사퇴한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의 후임이다. 임기는 18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4월까지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신임 외통위원장의 남은 업무에 대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후속절차를 잘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고 6자회담, 남북관계 발전방안, 핵안보정상회의 같은 중요한 일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내년에 러시아ㆍ중국ㆍ미국ㆍ일본 등 4강의 권력교체가 시작된다. 외교 공백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2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강동구청장을 거쳐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당 지방자치위원장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맡았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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