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이 젊은 인재의 발탁과 플랜트사업을 강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정기 임원임시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5일 임원인사를 통해 구임식 전무, 박영식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1명의 경영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또 28명을 신임 상무보대우로 선임했다.
특히 본부장급에서 53세의 박영식 전무가 부사장으로, 49세의 이경섭 상무가 전무로 승격되는 등 젊은 인재의 발탁과 전진배치가 눈에 띄었다.
조직개편은 해외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외 플랜트사업부문의 역량 강화, 개발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기존 플랜트사업본부를 플랜트사업부문으로 확대해 발전사업본부, 석유화학사업본부, 플랜트엔지니어링본부, 플랜트지원본부를 신설했다.
또 개발사업본부를 확대 개편해 대우건설의 강점부분인 기획제안형 개발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조직을 보강했다.
다음은 정기 임원인사 명단.
<승진>
◇부사장
▲구임식 ▲박영식
◇전무
▲안종국 ▲이경섭 ▲김승택
◇상무
▲이용섭 ▲이원준 ▲김충식 ▲정한중 ▲조광현 ▲이훈복 ▲김명동 ▲김진환 ▲서병운 ▲김경래 ▲김상렬 ▲이재현 ▲백종현 ▲최연익 ▲심우근 ▲신익수
◇상무보대우
▲양명호 ▲강인규 ▲전달원 ▲성익제 ▲은희범 ▲백정완 ▲이광범 ▲김선용 ▲조찬형 ▲최장규 ▲조승일 ▲이강현 ▲배형근 ▲최용성 ▲김희철 ▲최 환 ▲채신일 ▲전대암 ▲문성우 ▲우동규 ▲정의춘 ▲김원호 ▲최근탁 ▲우형구 ▲최영민 ▲진재기 ▲김재호 ▲조문형
<보임>
▲총괄CFO 부사장 조현익
▲플랜트사업총괄 부사장 조응수 (신임)
▲토목사업본부장 부사장 구임식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 박영식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남기혁
▲해외영업본부장 전무 강우신
▲건축사업본부장 전무 이준하
▲국내영업본부장 전무 옥동민
▲주택사업본부장 전무 현동호
▲재무금융본부장 전무 김양기
▲플랜트엔지니어링본부장 전무 황선우(신임)
▲발전사업본부장 전무 정태영(신임)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전무 이홍재(신임)
▲기술연구원장 전무 안종국(신임)
▲외주구매본부장 전무 이경섭(신임)
▲개발사업본부장 전무 김승택(신임)
▲감사실장 상무 강승구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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