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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K 신동혁 대표, KAIST에 발전기금 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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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출신, 매년 1억원씩 5년 동안 쾌척…“모교에서 받은 사랑 과학인재 키우는 데 쓰고파”

ELK 신동혁 대표, KAIST에 발전기금 5억원 신동혁 ELK 대표(왼쪽)가 2일 모교인 KAIST에 발전기금 5억원을 기탁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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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꿈을 펼쳐나가는 우리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길 바랍니다”

KAIST 동문인 ELK 신동혁 대표가 후배들을 위한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일 KAIST에 따르면 KAIST 석사 출신 신동혁 ELK 대표는 후배 사랑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매년 1억원씩, 5억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신 대표이사는 “KAIST 동문으로서 모교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학교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용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발전기금이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후배들도 졸업 후 또 다른 후배들에게 자신이 모교에서 받았던 것들을 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남표 총장은 “동문이 보내주신 대학에 대한 사랑과 애정은 대학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동혁 동문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ELK는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정전용량 터치스크린패널 전문회사다. 스마트폰 터치스크린패널 생산의 세계 1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전자부품을 생산해 세계 유수의 핸드폰 생산기업인 모토로라, LG전자 등에 핵심 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전자부품전문기업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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